색상: 흑색
소재: 도자기
원산지: 대한민국
- 아비에 무아와 이송암 작가님이 함께 했습니다. -
조용하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흑자를, 같은 표면 안에서 일어나는 유약의 변화들을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유약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흔적들이 만든 패턴이나 한 곳에 맺혀서 만들어진 결정들, 또는 고르게 입혀져 보여지는 잔상들을 통해 흑자가 단순히 검은 색만 가진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부드럽고 단정한 형태와 모래가 섞인 독특한 질감은 흑자가 가진 색의 스펙트럼을 더욱 다채롭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작가가 의도하고 가마 속에서 한번 더 변화한 유약의 아름다운 색감을 많은 분들이 느껴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수공예 제품은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환불이 불가하므로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핸드메이드 도자기의 자연스러운 특성으로 교환, 반품의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핀홀 - 바늘로 찌른듯한 작은 구멍은 소성 중에 점토에 포함된 철분이 기화되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미세 돌기 - 규사(모래)를 섞어서 만든 점토의 질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 유약의 요변 – 제품 표면에 유약이 흐른 자국은 가마 소성 시 유약이 유리화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작품마다 유약 흐름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높이의 차이 –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0.5~1cm 정도의 높이와 폭의 편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 수평, 광택 차이 - 가마 소성 중 제작 시기, 가마 소성의 분위기와 기물의 수축에 따라 미세한 톤의 차이 또는 수평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약의 발림이나 농담, 광택 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시그니처 – 모든 작품에는 아비에 무아의 시그니처가 조각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