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간만에 옷다운 옷 샀다ㅅㅕ서 얼탱없어 쓰는 후기네욤 그렇게 옷을 사다날라도 이쁘다 안하시더니 옷다운거 샀다고 칭찬받았아요 내돈쓰고 기분은 아빠가 내심;; 

실물이 겁나 이뽀요 칙칙한 카키 아니고 어중간한 올리브 아니고 갓 쪄서 나온 쑥설기 같아욤 

핏은 말해뭐해요 이번에 팬츠 세개 샀는데 이게 남바완이라 후기도 이거만 쓸래요 젤루이쁨 미치겠어요 입은 내가 너무 멋있어 

그러니까 같은 핏으로 블랙 네이비 그레이 내주세요 

진정한 패피는 봄에도 무채색만 입는법... 이라고 정신승리 중인 무채색 인간이네욤 아뭬봐는 색감천재 밍키사장님이 계셔서 색감은 절대 포기 안하실테지만(그러니까 이런 쑥설기바지가 나왔겠죠 뻔한 카키는 가라) 이런 핏은 색을 좀 포기해도됩니다 하체 27을 25처럼 보이게 해주니께욤 뭘입어도 이쁜 분들 말고 하체 좀 심각하다 운동은 귀찮다 하시면 사입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