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백을 보고 

다시보고

또 보고…

호기심 섞인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저 처럼 성격 급한 사람에게 제격이네요.

입구가 시원 시원하고 넓직하니 

정리정돈 좋아하는 분들도 착착 정리하기 좋을것같습니다.

패브릭 오염이 어느정도 일지 모르나

저는 가방을 편하게 쓰는 편이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 물건이 더 멋들어지게

느껴져서 여기 저기 편하게 들고다니려고해요.

아비에 무아 첫 가방이죠?

조금더 바란다면 바닥에 징이요.

높지않은 나즈막한 징이 있으면 잠시 내려놓을때

편하겠어요.

저에게 쇼핑이란

연예인 보고 사는것 아니고

가치도 가성비도 아닙니다.

그저,

그냥,

보기에 좋은것  마음이 가는것을 구입하곤해요.

시작은 호기심이었고

결과는 "괜찮다. 잘 들겠다." 입니다.